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포 영화 (문단 편집) === 저렴한 제작비용 === 공포 영화는 가장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자금 사정이 타이트한 중소규모 제작사, 혹은 영세한 개인 제작자가 만들 수 있는 장르라 수요 자체에 대한 것과는 별개로 제작하는 입장에선 사랑받는 장르이기 때문에 제작이 끊길 일이 없다. 대부분의 경우 공포감 극대화를 위하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과 같은 현대 시간대에, 관객들과 같은 감성을 공유하는 현대인들을 주인공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로케이션도 그냥 적당한 장소를 임대하기만 하면 되므로 세트장을 별도로 지을 필요가 없으며, 소품도 그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옷이나 기자재를 동원하기만 하면 되고, 배우 또한 그다지 유명한 배우를 채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런 점 덕분에 무명의 배우가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에 공포 영화는 무명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꼽히기도 한다. 한국도 마찬가지여서 [[여고괴담 시리즈]]에 출연한 여배우들이 유명해졌기 때문에 나중에 가면 그럭저럭 이름값 있는 여배우들마저 후속작 오디션에 참가해서 엄청난 경쟁 과열이 유발될 정도. 후술할 공포 영화에 계속해서 출연하는 유명 배우들도 사실 처음부터 유명 배우인데 공포 영화에 출연한 게 아니라, 원래 무명이었는데 공포 영화에 출연한 덕에 유명해져서 몸값이 오른 경우들이다. 오히려 배우가 너무 유명하면 관객들이 해당 배우의 기존 이미지 때문에 몰입을 못하기 때문에[* 당장 유명 배우인 [[톰 크루즈]]를 캐스팅한 [[미이라(2017)|미이라]]만 봐도 알 수 있듯, '''그 톰 크루즈가''' 미라에게 쫓겨다니기나 하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은 상당했다. 물론 미이라가 망한 이유는 그거 하나만은 아니고 각본도 연출도 캐릭터성도 개연성도 모두 밥 말아먹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는 게 큰 이유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여고괴담이나 옛날 [[토요미스테리 극장]], [[이야기속으로]]도 무명 배우가 귀신으로 나왔었기에 무서움을 느꼈던 거지 누구나 아는 유명 배우가 귀신 분장을 해봐야 그 배우가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귀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자금 사정이 되어도 유명 배우의 캐스팅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굳이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면 무명이던 상태에서 해당 영화에 출연하여 깊은 인상을 남겨서 후속작에도 계속해서 재출연하는 경우 정도인데, 일례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800]] 역으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할로윈 시리즈]]의 [[로리 스트로드]] 역으로 유명한 [[제이미 리 커티스]], [[에일리언 시리즈]]의 [[엘렌 리플리]] 역으로 유명한 [[시고니 위버]],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프레디 크루거]] 역으로 유명한 로버트 잉글런드가 대표적이다.] 거기에 마찬가지로 공포감 극대화를 위하여 연출의 제약을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용이 더 절감되는 부분이 있다[* 공포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영화 속 살인 사건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압박감을 선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인데, 난데없이 [[모탈 컴뱃]]에나 나올 법한 [[페이탈리티]] 같은 지나치게 튀는 연출이 묘사되면 관객들은 오히려 이런 비현실적인 장면으로 인하여 영화 속 상황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일어날 거란 생각을 못하게 되어 영화 자체의 몰입도를 저하시켜 버리게 된다. 물론 나이트메어 시리즈 같은 예외도 있지만, 나이트메어 시리즈와 같은 스타일의 영화는 별로 없다.]. 공포심 유발을 위해 일부러 어둡게 찍어야 하므로 조명 같은 특수 기구를 덜 사용해도 되며, 거기에 값비싼 특수효과 등도 크게 필요없다.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최첨단 CG로 괴물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보다 스치듯 흐릿하게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가 좋기 때문. 단편영화 [[라이트 아웃]]을 만든 데이빗 F 샌드버그는 자신이 해당 단편영화에서 저예산으로 짧게 보여준 괴물 분장이 나중에 자신이 같은 소재로 만든 장편영화에서 헐리웃 전문가가 만든 괴물 분장보다 평가가 더 좋았다며 아이러니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런 저예산이란 요소가 극대화된 게 말 그대로 무명 배우들이 카메라 하나만 들고 들어간 수준의 초저예산으로 찍은 [[블레어 위치]]나 [[파라노말 액티비티]] 같은 [[파운드 푸티지]] 장르이다. 이런 특성들로 인하여 아마추어 감독들은 커리어의 시작을 공포 영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이들을 위하여 공포 영화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특수효과들을 값싸게 만드는 노하우, 이른바 [[BFX]] 제작법을 공유하는 서적이나 동영상도 굉장히 많다. 실제로 지금은 할리우드 거장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 의외로 당시 성공한 공포 영화였던 [[피라냐]]의 후속작 피라냐 2를 담당하는 호사를 누렸지만, 실상은 [[미국]]인 투자자가 '반드시 미국인 감독을 쓸 것'을 주문하자 제작사가 자기 입맛대로 휘두르기 좋은 무명 감독을 앉혀놓을 심산으로 아무나 랜덤픽해서 꼽은 게 카메론일 뿐이었으며, 실제로 감독이지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이 끌려다니기만 했고 결과물도 폭망이었기 때문에 카메론은 이 부분을 가장 거대한 [[흑역사]] 취급하며 절대 언급 안한다... 그렇지만 이 시기에 영감을 얻어 자신의 오리지널 소재로 만든 또 다른 공포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터미네이터]]의 흥행으로 거장의 반열에 올랐으니 그야말로 새옹지마.]이나 [[피터 잭슨]][* [[뉴질랜드]]에서 무명 감독으로 있던 시절의 피터 잭슨은 아예 촬영용도 아닌 일반 카메라만으로 주변인들을 배우로 고용해서 만든 [[고무인간의 최후]]나 [[데드 얼라이브]] 같은 값싼 공포 영화들을 만들어냈는데, 이게 호응이 좋아서 할리우드로 건너가 지금의 거장 감독이 된 케이스이다. 사실 미국에 가서도 호러 코미디 [[프라이트너]]로 데뷔했다.], [[M. 나이트 샤말란]][* 더 말할 것도 없이 초기작이 그 유명한 스릴러물인 [[식스 센스]]이다.], [[샘 레이미]][* 이블 데드를 성공시킨 후 스파이더맨 감독으로 성공한 감독이다.,] 그 밖에도 [[올리버 스톤]]이 [[마이클 케인]] 주연 공포 영화인 <악마의 손>을 1981년에 감독한 바 있고, [[제임스 건]]도 [[트로마]]에서 공포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영화 일을 시작했고 슬리더 같은 공포 영화를 감독하며 알려졌다. 이처럼 여러 유명 감독들도 초기에 호러들을 감독하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로버트 와이즈]]나 [[제임스 완]] 같이 유명해진 다음에도 공포 영화를 감독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또한 같은 이유에서 유튜브 등의 개인 플랫폼으로도 아마추어 공포 단편 영화가 쉽게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아날로그 호러]]나 [[크리피파스타]] 계열 등. 특히 아날로그 호러 장르는 저화질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했다는 설정으로 일부러 대량의 노이즈를 넣어 아마추어적인 특수효과의 열악함을 쉽게 감추고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공포심을 둘 다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